2020. 6. 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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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 없이 입양한 순간부터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하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가치관이 확립된 성인을 상대로도 교육이 가능한데 강아지라고 불가능하겠는가. 포기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을 배워서 꾸준히 노력해보도록 하자.


  • 태어났을 때부터 키우는 강아지라면 사회화 교육은 3주~15주 사이의 교육에 신경써주는게 좋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이 시기에 제대로 사회화 교육을 해둬야 나중에 골치아픈 일이 적어진다. 모견이 있는 상황이라면 사회화 교육은 모견을 통해 이루어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직접 가르칠 때보다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게 된다.


  • 강아지의 사회화 교육을 위해서는 항상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강아지를 혼내는 도중에 불쌍해 보인다고 껴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식으로 일관성이 없는 행동을 하면 강아지가 매우 혼란스러워 하며, 교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화 교육은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므로 강아지의 행동을 교정하고 싶다면 평상시에도 일관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 강아지는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많은 견주들이 자신이 하는 말을 강아지가 이해한다고 오해하는데 강아지가 인식하는건 목소리의 강약, 주인의 상태나 행동처럼 언어 외적인 정보들이다.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이 하는 말은 외국어, 외계어와 다를게 없다.


  • 강아지에게는 그들끼리 사용하는 표현이 따로 존재한다. 카밍시그널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이것을 이용해서 강아지를 교육해야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기가 수월해진다.


  • 교육 방향성은 체벌을 이용한 금지보다는 (간식 등을 활용한) 보상을 이용한 교육이 부작용이 적다.
    단,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강아지가 보상만 쏙 빼먹고 교육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 교육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올바른 교육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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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야카